"이강인 빨리 봤으면"…김이나, 축구 대표팀 응원 후기
입력: 2022.11.29 09:08 / 수정: 2022.11.29 09:08

"너무 소리 질러서 목 아픈 것도 행복해"

작사가 김이나가 대한민국 대 가나 경기를 본 뒤 정말 쫄깃했고 두 번째 골 들어갔을 때 너무 소리 질러서 목 아픈 것도 행복해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이나 SNS
작사가 김이나가 대한민국 대 가나 경기를 본 뒤 "정말 쫄깃했고 두 번째 골 들어갔을 때 너무 소리 질러서 목 아픈 것도 행복해"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이나 SNS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대 가나' 전 시청 후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이나는 29일 자신의 SNS에 "축구 보고 쓰는 난장판 일기"라며 "진짜 운동경기는 이겼을 때 너무 짜릿한 만큼 졌을 때 허탈감이 너무 커. 불기둥 뿜던 가슴에 거대한 분화구가 생겨. 선수들은 오죽할까. 벤투발노발하는데 너무 이해가고 막"이라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또 "야구팀 응원하는 사람들 진짜 존경스러워. 이런 감정을 일년에 몇 번을 느끼는거야 대체"라며 "정말 쫄깃했고 두 번째 골 들어갔을 때 너무 소리 질러서 목 아픈 것도 행복해. 솔직히 응원 하면서 몇몇 선수들한테 급작스런 태세전환하던 나만 추하지 우리 선수들은 멋있었어"라고 적었다.

더불어 "포르투갈 경기 두 점 차 우승이라는 꿈을 품어본다", "근데 이강인 좀 빨리 봤음 좋겠다. 모르겠다. 다 이유가 있겠지 뭐"라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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