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서 유럽투어 마무리
드림캐쳐가 지난 24일(이하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투어 마지막 공연을 했다.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유럽투어로 월드와이드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지난 24일(이하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투어 'DREAMCATCHER [Apocalypse: Follow us] 2022 World Tour(드림캐쳐 [아포칼립스: 팔로우 어스] 2022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특히 해당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투어는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틸버그, 폴란드 바르샤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까지 총 5개국에서 열렸다. 약 3년 만에 진행된 유럽투어인 만큼 드림캐쳐는 멤버별 솔로 킬링 파트 무대와 총 19곡의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사하며 120분 가량을 뜨거운 열기로 꽉 채웠다.
현지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각기 다른 나라임에도 객석에서 흘러나오는 한국어 떼창과 환호성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드림캐쳐 또한 지치지 않는 텐션 속 센스 넘치는 무대 매너를 자랑하며 열정적인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이번 유럽투어는 그간 수많은 월드투어로 다져온 드림캐쳐의 성장이 돋보이는 공연이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돋보이는 무대부터 일곱 명의 합을 자랑하는 퍼포먼스, 그리고 드림캐쳐만이 소화할 수 있는 세트리스트 구성과 연출은 '공연 맛집'의 자신감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드림캐쳐는 "팬분들이 행복하셨다면 그게 곧 드림캐쳐의 행복이다.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저희를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
유럽투어를 마친 드림캐쳐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온 유럽투어인데도 전보다 더 많은 팬분들이 반겨주셔서 정말 기뻤다. 저희 역시 오래 기다려온 만큼 즐거웠고, 인썸니아(팬클럽)와 또 다른 추억을 만들게 돼서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팬분들이 행복하셨다면 그게 곧 드림캐쳐의 행복이다.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저희를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 한해 미국 8개 도시 및 멕시코 시티에 이어 국내 콘서트, 유럽투어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2022년을 뜻깊은 해로 만든 드림캐쳐는 최근 드림캐쳐컴퍼니와 전원 재계약까지 체결, 전방위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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