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 픽스가 오는 12월 4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넥스트트렌드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밴드 더 픽스(THE FIX 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가 데뷔 앨범 발매 후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를 통해 보컬 린지, 프로듀서 황현조, 드러머 은아경, 기타리스트 정나영이 만나 결성된 더 픽스는 특히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그룹이다. 지난 8월 개최한 먼데이프로젝트 시즌5 ORIGINAL '더 픽스 1주년 기념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공연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좋은 흐름을 탄 더 픽스는 오는 26일 데뷔 앨범 'RUSH(러시)'를 발매한다. 더 픽스의 이름으로 발매하는 첫 싱글이다. 또 앨범 발매 후 오는 12월 4일에는 단독 콘서트 'RUSH'를 개최한다. 이제 시작하는 신인이지만 언제든 준비돼 있는 멤버들의 의지를 강렬하게 표현한 앨범명과 콘서트 타이틀이다.

이번 콘서트는 더 픽스의 자유로움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탠딩 공연으로 구성됐다. 서울 마포구 왓챠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곧 발매될 신곡들을 포함해 멤버들의 다채로운 스타일의 보컬과 연주를 표현하면서 동시에 강렬한 음악과 걸크러쉬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더 픽스의 첫 출발을 보여줄 예정이다.

폭발하며 질주하는 여전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RUSH'와 더 픽스만의 섬세한 감성이 담긴 수록곡 'Moonrise(문라이즈)'를 선보이는 자리로 더 픽스가 이번 콘서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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