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정용화 스틸 공개, 냉철한 뇌신경과학자로 변신
입력: 2022.11.23 10:55 / 수정: 2022.11.23 10:55

"체중감량으로 캐릭터의 예민한 면 부각"...내년 1월 2일 첫 방송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정용화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삼화네트웍스 제공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정용화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 /삼화네트웍스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두뇌공조' 정용화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자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구성준) 제작진은 23일 정용화의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용화는 체중까지 감량하는 열정을 발휘하며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작품은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 질환에 얽힌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 분)가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차태현 분)와 반전을 품은 뇌 질환 사건을 공조해나가며 환장의 티키타카 케미,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정용화는 완벽한 외모와 화려한 말발, 그리고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뇌 과학자인 그는 뇌 연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모든 걸 다 갖췄지만, 인간애는 없는 냉정한 신하루는 '이타적인 뇌'를 소유한 금명세와 첨예한 대립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위해 뇌를 부검하고 있는 신하루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술복을 입고 고글을 쓴 그는 예리하고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비범함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신하루는 안경을 벗은 채 냉기 서린 표정과 또렷한 눈망울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신하루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무엇이고 그의 주의를 끈 인물은 누구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정용화는 "매력적이고 재밌는 대본으로 전문가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신하루가 예민한 인물이다 보니 평상시보다 체중을 감량해서 외적으로도 예민한 면을 더 부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해 남다른 열정을 짐작게 했다.

이어 그는 "많은 수사극이 있지만, 뇌과학을 재밌고 알기 쉽게 풀어놓은 드라마는 처음일 것"이라며 "에피소드가 정말 좋고, 재밌는 소재가 가득하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정용화가 신하루 캐릭터를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보시는 분들 모두 깜짝 놀라시게 될 것"이라며 "'두뇌공조'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카리스마와 마성의 매력을 한껏 터트리게 될 정용화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두뇌공조'는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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