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엠에스팀엔터와 재계약…8년 의리 이어간다
입력: 2022.11.22 10:20 / 수정: 2022.11.22 10:20

현 소속사와 재계약 체결…"다방면 지원 약속"

배우 위하준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위하준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위하준이 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8년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1일 "위하준과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위하준은 2014년 '차이나타운' 데뷔와 함께 엠에스팀엔터테인먼와 인연을 맺은 후 2019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재계약을 맺으며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함께하며 변함없는 성실함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위하준에게 고마움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8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하게 된 만큼 앞으로 위하준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더욱 크게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위하준은 첫 주연작인 영화 '곤지암'의 흥행으로 충무로의 루키로 떠오른 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로맨스는 별책부록' '18어게인' 등을 비롯해 영화 '걸캅스' '미드나이트' '샤크' 등에 출연,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를 소화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 황준호로 활약하며 글로벌 스타로 올라섰다.

이후 위하준은 tvN '배드앤크레이지'의 K를 통해 코믹과 액션을 넘나들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종영한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최도일 역을 맡아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오가는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소속사 재계약을 마무리한 위하준은 내년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최악의 악'과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는 위하준 배우를 비롯해 배우 손예진 이민정 고성희 이초희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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