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황세온, 데스크 직원→신인배우 성장기 관심 집중
입력: 2022.11.21 16:51 / 수정: 2022.11.21 16:51

강희선 役 완벽 소화하며 맹활약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출연 중인 배우 황세온이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키이스트 제공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출연 중인 배우 황세온이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키이스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황세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황세온이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극본 박소영, 연출 백승룡)에서 데스크 직원이자 배우 지망생 강희선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희선은 솔직 당당하게 원하는 것을 말하고, 연기에 푹 빠져 몰두하는 모습 등 배우가 되기 위해 직진하는 열정적인 면모로 응원을 받는 중이다.

특히 지난 3회에서는 소극장에서 흡인력 넘치는 연기와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뽐내 메쏘드엔터 매니지먼트 팀장인 김중돈(서현우 분)과 배우 김수미, 시청자들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후 가능성을 인정받고 메쏘드엔터와 배우 계약을 체결하며 그가 배우로서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4회에서는 처음으로 영화 오디션 제의를 받은 중돈과 희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니저인 중돈은 오디션 배역이 얼굴을 들면 안 되고 굽실거리며 비위를 맞추는 하녀 역이기에 상심했지만, 희선은 배역에 상관없이 뛸 듯이 기뻐하며 중돈에게 안겨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렇듯 희선의 역할이 데스크 직원에서 신인 배우로 확장될수록 황세온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 속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신인 배우라는 맞춤옷을 입고 대체 불가한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등 누구와 붙어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황세온이 앞으로 어떤 배우로 성장할지 점점 더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2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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