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플라가 두 번째 싱글 'The Hare'로 아마존뮤직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아이튠즈 인기곡 톱3에 올랐다. /굳센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J.Fla)가 또 한 번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뮤직에 따르면 제이플라의 두 번째 싱글 'The Hare(더 헤어)'는 '베스트셀러 인 송(Best Sellers In Songs)', '베스트셀러 인 얼터너티브 록(Best Seller In Alternative Rock)', '핫 뉴 릴리즈 인 송(Hot New Release In Songs), '핫 뉴 릴리즈 인 얼터너티브 록(Hot New Release In Alternative Rock), '무버스 앤 셰이커스 인 송(Movers & Shakers in Songs)' 총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아이튠즈에서도 인기곡 톱3에 올랐다.

제이플라는 지난달 발표한 첫 번째 프리 싱글 'Bedroom Singer(베드룸 싱어)'로 아이튠즈 미국 '얼터너티브 차트'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인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동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그래미와 함께 역대 '그래미 어워드' 수상 곡 중 한 곡을 재해석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상승세를 이어갈 새 싱글 'The Hare'는 내년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제이플라가 팬들을 위해 미리 선보이는 프리 싱글 두 번째 곡이다. 제이플라의 가치관을 담은 이번 신곡은 모차르트의 클래식 명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일부를 차용, 얼터너티브 팝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디즈니 OST를 연상시키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듣는 재미를 한층 더 배가시킨다.

두 개의 싱글로 연달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제이플라는 계속해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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