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오늘(18일) 크랭크인...김무열·이동휘 합류
입력: 2022.11.18 10:31 / 수정: 2022.11.18 10:31

신구 조합으로 새로운 볼거리 예고...'범죄도시3, 내년 개봉 예정

범죄도시4가 오늘(18일) 크랭크인한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범죄도시4'가 오늘(18일) 크랭크인한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4'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한 김무열, 이동휘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18일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이날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범죄도시4'는 국내 최대의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업그레이드된 범죄소탕작전을 그린 대한민국 대표 액션 시리즈다.

영화 '극한직업' '부산행' '신세계' 등의 액션을 책임졌던 허명행 감독이 영화 '황야'에 이어 두 번째로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모은다. 특히 허 감독은 '범죄도시'부터 짜임새 있는 액션을 설계해왔던 만큼, 이번에도 화끈하고 짜릿한 액션을 스크린에 펼쳐낼 것으로 기대된다.

마동석은 괴물형사 마석도로 다시 돌아온다. 범죄도시3'에 이어 광수대에서 활약하는 마석도는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공조하며 업그레이드된 수사력을 선보인다.

김무열(왼쪽)과 이동휘가 범죄도시4에 새롭게 합류한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무열(왼쪽)과 이동휘가 '범죄도시4'에 새롭게 합류한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석도에 맞설 빌런 백창기 역에는 김무열이 낙점됐다. 김무열은 백창기는 용병 출신의 온라인 도박 조직 행동대장으로 변신해 또 다른 색깔의 최강 빌런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동휘는 IT 천재이자 코인 업계의 젊은 CEO 장동철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범죄도시' 시리즈의 공식 신스틸러 장이수 역의 박지환도 돌아온다. 장이수는 다시 한번 마석도와 환상의 '케미'를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또한 '범죄도시3'에 이어 광수대 팀장 장태수 역의 이범수, 마석도의 오른팔 김만재 역의 김민재, 광수대 베테랑 형사 양종수 역의 이지훈까지 합류해 완벽한 팀워크를 펼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으로 대세 배우로 거듭난 이주빈이 사이버수사팀 한지수 역으로 새롭게 등장해 활기를 불어넣는다.

허 감독은 "마동석 배우와 여러 작품을 통해 맞춰온 최고의 호흡으로 '범죄도시' 시리즈에 걸맞은 좋은 작품을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또한 시리즈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허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 자신 있다"며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만큼 호흡도 잘 맞고, 액션과 더불어 드라마와 서스펜스에도 탁월한 연출력이 있는 감독이기 때문에 4편을 믿고 맡겼다"고 무한한 신뢰를 전했다.

김무열은 "'악인전'에 이어 마동석 선배님과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새로운 에너지를 잔뜩 넣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 10일 크랭크업한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23년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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