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앨범 'MAXIDENT',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장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니 앨범 'MAXIDENT'로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0월 7일 발표한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가 발매 꼭 한 달 만인 11월 7일 기준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단일 음반으로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두 번째 아티스트가 됐고 'K팝 대세 그룹'의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신작 'MAXIDENT'로 K팝 음반 사상 초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자 아티스트 기준 1위~3위의 방탄소년단을 잇는 역대급 초동 성적을 찍고 첫 '더블 밀리언셀러'의 영광을 안았다.
작년 8월 정규 2집 'NOEASY'(노이지)로 'JYP 최초 밀리언셀러', 올해 3월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로 'JYP 최초 2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쥔 데 이어 'MAXIDENT'로 'JYP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 및 '트리플 밀리언셀러' 수식어를 추가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18장의 음반으로 누적 출고량 100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독보적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이들은 내년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함은 물론 일본에서는 첫 돔 공연을 연다. 2023년 2월 11일~12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5일~26일 오사카 교세라 돔, 3월 31일(이하 현지시간)과 4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의 첫 북미 스타디움 공연으로 의미를 더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는 당초 1회 예정이었으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됨에 따라 4월 2일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주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2월 2일~3일 태국 방콕, 5일 싱가포르, 17일~18일 호주 멜버른, 21일~22일 시드니, 3월 11일~12일 필리핀 마닐라, 22일~23일 미국 애틀랜타, 26일~27일 포트워스까지 동남아시아, 호주, 미국에서 수많은 팬들과 만나 환희와 감동을 나눈다.
이어 미국과 일본에서 총 6회 앙코르 콘서트를 성대하게 열고 전 세계 18개 도시 42회 규모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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