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부터 '캐나다 체크인'까지...tvN, 신작 라인업 공개
입력: 2022.11.17 11:19 / 수정: 2022.11.17 11:19

나영석·김태호·류호진 등 스타 PD 총출동

tvN이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알쓸인잡은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tvN 제공
tvN이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알쓸인잡'은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tvN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tvN이 연말연시 풍성한 예능 IP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먼저 나영석 PD의 '서진이네(가제)'가 내년 상반기에 베일을 벗는다. '서진이네'는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으로, 이사로 활약했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을 오픈한다.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던 이서진과 나영석 PD는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국의 패스트푸드'로 불리는 길거리 음식을 메인으로 운영하는 식당을 선보인다.

웰메이드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는 류호진 PD는 두 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첫 해외 여행기를 담은 신규 IP를, 내년 하반기에는 '어쩌다 사장'의 세 번째 시리즈'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식스센스' 정철민 PD도 신작을 내놓는다. 오는 12월 '4:4 당일 소개팅' 콘셉트로, 일반인 남녀 출연자 각 4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짝을 찾는 빠르고 유쾌한 미팅 프로그램 '스킵'을 공개한다.

특히 소개팅 중간에 서로가 대화하다가도 잘 맞지 않으면 '스킵'을 눌러 상대를 바꿀 수 있는 콘셉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정철민 PD와 호흡을 맞춰온 유재석과 전소민, 넉살이 MC로 함께한다.

또한 제작사 TEO의 김태호 PD가 신작들로 tvN과 만난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캐나다 체크인'은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왔던 이효리가 해외 입양 보낸 강아지들을 만나는 여정을 담는다.

이어 김태호 PD는 내년 상반기에도 또 다른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김태호 PD와 tvN의 새로운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tvN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기 IP들이 새로운 시즌으로 찾아온다. 오는 12월 2일에는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이 첫 방송 된다.

특히 '알쓸인잡'은 소설가 김영하와 김상욱 교수, 이호 교수, 심채경 박사를 비롯해 장항준과 방탄소년단 RM이 MC로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바퀴 달린 집', '텐트 밖은 유럽'을 연출한 강궁 PD는 '텐트 밖은 유럽'의 새로운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CJ ENM 김종훈 채널사업부장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신작과 tvN을 대표하는 인기 예능 IP의 세계관을 확장해 보다 풍성한 콘텐츠들로 한층 더 진화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연말과 2023년에도 tvN과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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