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고윤정 스틸 공개, 신비로운 여인 '낙수의 얼굴'로 등장
입력: 2022.11.15 11:09 / 수정: 2022.11.15 11:09

감탄 자아내는 청초한 비주얼 눈길...12월 10일 첫 방송

환혼 고윤정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여인으로 등장한 그는 청초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tvN 제공
'환혼' 고윤정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여인으로 등장한 그는 청초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tvN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환혼' 고윤정이 묘하고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준화, 이하 '환혼') 제작진은 15일 고윤정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윤정은 청초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작품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고윤정은 세상과 단절된 소녀처럼 때 묻지 않은 순수한 표정과 별을 박은 듯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미색 계통의 밝은 상의가 고윤정의 말간 얼굴을 더욱 빛나게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고윤정은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여인'으로 등장을 예고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낙수는 지나가는 자리마다 사람들의 목을 떨구는 무자비한 살수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세상 약골 무덕이의 육체에 갇힌 인물이다.

이후 그는 장욱과 주종, 사제, 연인을 오가는 관계 끝에 혼인을 약속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진무(조재윤 분)의 방술령에 의해 육신이 폭주한 후 석화, 경천대호에 빠진 뒤 사라졌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등장한 고윤정의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지, 베일에 싸인 정체에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고윤정은 넷플릭스 '스위트홈' '보건교사 안은영', 영화 '헌트'까지 신비로운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자신의 촬영이 없을 때도 현장에 나와 분위기를 익히면서 자기가 맡은 캐릭터를 꼼꼼히 찾아가려고 노력했다. 신비로운 분위기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고윤정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들 것"이라고 전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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