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소유나가 15일 정오 감성 자작곡 '새벽'을 공개한다. /에이티원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소유나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유나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새 싱글 '새벽'을 공개한다. 지난 3월 '인디계의 아이돌'로 통하는 절친한 음악 동료 모트(Motte)가 가창자로 참여한 곡 '함께 있자'를 발표한 이후 약 8개월 만의 신곡이다.

'새벽'은 시끄러웠던 마음 속을 달래고 치유하는 순간에 대해 노래한 잔잔한 분위기의 곡이다. '새벽'을 직접 작사, 작곡한 소유나는 어둡고 푸른 새벽 하늘빛에 마음을 맡긴 채 떠다니는 생각을 정리하는 상황을 섬세한 멜로디와 노랫말로 표현했다.

기타 세션 활동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린 소유나는 이번 신곡의 기타 연주까지 직접 담당해 만능 뮤지션 면모를 과시했다.

소유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 삽입된 화제의 곡 '여기, 제주도'를 부른 여성 듀오 더썸바디페인(thesomebodypain) 출신이다. 2018년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현재 가수 임지안, 태근 등이 속한 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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