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로 팬들과 소통
방탄소년단 진이 1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최전방 떴어요"라고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팩트 DB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직접 군입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진은 13일 오전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한 팬은 "오빠,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고 물었고, 진은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답했다.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진이 직접 최전방에 위치한 신병 훈련소에 배정받았다고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은 1992년생으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를 추천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지난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입대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지난달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며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의 병역 이행 계획에 맞춰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앞으로의 방탄소년단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진은 지난달 28일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아스트로넛)'을 발매하고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MUSIC of the SPHERES'의 아르헨티나 공연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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