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뚱' 김민경, 태극마크 단다…세계사격대회 국대 발탁
입력: 2022.11.11 14:11 / 수정: 2022.11.11 14:11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국가대표 선발전 통과

김민경이 세계 사격 대회인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출전을 확정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IHQ 운동뚱 제작진 제공
김민경이 세계 사격 대회인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출전을 확정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IHQ '운동뚱' 제작진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의 도전이 현실화 됐다.

11일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제작진에 따르면 김민경이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에 태극 마크를 달고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국가대항 대회로 사격 종목 중 단일 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에 김민경이 각 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능이 아까울 정도의 운동 실력을 뽐낸 만큼 그의 '국대 발탁'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김민경은 IPSC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대한실용사격연맹(IPSC KOREA)에서 진행하는 자격 시험에 도전했으며, 자격증 취득 후 선발전을 통과해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김민경이 IPSC 종목을 처음으로 접하게 된 예능 프로그램 '운동뚱' 역시 1년 만에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성과를 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운동뚱'은 2020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운동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김민경과 함께 각 종 운동을 소개한 프로그램으로, 그를 체지방 10㎏ 감량 및 골격근량 1.2㎏ 증량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민경은 2008년 KBS 23기 공채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간판 코미디언으로 활약한 개그우먼이다. 2015년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을 시작으로 '골때녀' '운동뚱'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오버 더 톱' 등 각 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예능 '한도초과'의 MC를 맡아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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