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박민영→고경표, 종영 소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
입력: 2022.11.10 17:58 / 수정: 2022.11.10 17:58

오늘(10일) 밤 10시 30분 마지막 회 방송

월수금화목토가 1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tvN 제공
'월수금화목토'가 1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tvN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월수금화목토' 주역들이 시청자들에게 끝인사를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 연출 남성우) 측은 10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들의 종영 소감과 함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먼저 은퇴를 앞둔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 역의 박민영은 "드라마를 무사히 잘 마치게 돼서 다행이다. 상은이의 다양한 변신과 여러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이 한 번이라도 더 웃고 행복하셨다면 저도 너무 기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또 다른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고경표는 최상은을 향한 직진 순애보를 보여준 월수금 장기고객 정지호로 분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그는 "'월수금화목토'는 저에게도 여러 의미가 있는 드라마다. 저희 드라마를 재밌게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또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있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은을 향한 애달픈 짝사랑을 보여준 화목토 신규고객 강해진 역을 맡아 여심을 사로잡은 김재영은 "강해진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시청자분들께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그 모습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주빈은 정지호의 전 부인이자 강해진의 고문 변호사 정지은으로 분해 극 후반부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는 "오늘 같은 시대에 나의 맨얼굴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관계와 믿음이 내게도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이었다. 저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시청자분들도 늘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최상은과 애증 관계에서 친모로 정체가 밝혀진 유미호 역의 진경은 "유미호를 연기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좋은 동료, 제작진과 함께해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를 그린다. 방송 내내 2.7%~4.0%(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오가는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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