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20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
SG원효비와 진민호가 더원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비아이유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더원이 단독 콘서트로 4년 만에 팬들을 만나는 가운데 특별 게스트들이 힘을 보탠다.
더원은 9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서트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반만', '첫 사랑은 거짓말이다' 등 파워풀한 고음과 '보통의 하루', '맨 정신에 고백' 등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진민호가 19일, 개그맨 김원효가 무명가수 동생들과 함께 만든 SG원효비가 20일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관계자는 "연습 현장에서 SG원효비의 게스트 소식을 들은 더원은 개그맨 김원효 팬임을 밝히며 성대모사를 하는 등 콘서트에서의 특별한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원은 오는 11월 19, 20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콘서트 'The Final Boss(더 파이널 보스)-라이브의 끝판왕'을 개최한다. 더원으로 활동한지 올해로 20년, '나는 가수다2'를 통해 더원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한 지 10년 째를 기념하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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