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3년 만에 월드투어 재개...MC는 SF9 로운
입력: 2022.11.09 15:56 / 수정: 2022.11.09 15:56

'뮤직뱅크 인 칠레', 오는 12일 산티아고에서 개최...역대급 규모 예고

SF9 로운이 뮤직뱅크 인 칠레 MC로 발탁됐다. /KBS 제공
SF9 로운이 '뮤직뱅크 인 칠레' MC로 발탁됐다. /KBS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3년 만에 돌아오는 가운데, 그룹 SF9(에스에프나인) 멤버 겸 배우 로운이 MC로 나선다.

KBS는 9일 "2011년 시작된 '뮤직뱅크' 월드투어가 3년 만에 재개된다. 15번째 공연으로 '뮤직뱅크 인 칠레'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4만 7,000석의 역대급 규모를 자랑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새로운 MC로 발탁된 로운은 SF9 멤버이자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연모' '내일' 등 멜로와 사극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오랜 시간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이끌어 온 배우 박보검의 배턴을 이어받은 로운은 글로벌 에너지뿐 아니라 매끄러운 진행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뮤직뱅크 인 칠레는 오는 12일 오후 8시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개최된다. /KBS 제공
'뮤직뱅크 인 칠레'는 오는 12일 오후 8시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개최된다. /KBS 제공

로운이 이끄는 '뮤직뱅크 인 칠레'를 빛낼 아티스트에는 스테이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NCT DREAM이 이름을 올렸다.

'뮤직뱅크' 월드투어 관계자는 "제작진과 아티스트 모두 3년 만의 재개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며 "특히 이번에는 칠레 국영방송사 TVn과 KBS가 함께 K-POP 페스티벌 사상 최대인 4만 7천여 관중이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게 돼 더욱 특별하다. 역대급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뮤직뱅크 인 칠레'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12일 오후 8시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개최된다. 공연 실황은 오는 12월 KBS2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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