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세컨 하우스', 첫 방송 D-DAY...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22.11.03 10:04 / 수정: 2022.11.03 10:04

'40대 절친' 주상욱·조재윤의 빛나는 '케미' 예고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가 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KBS2 제공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가 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KBS2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스타들의 전원생활 도전기가 베일을 벗는다.

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는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와 '절친' 주상욱, 조재윤은 시골의 빈집을 수개월 동안 고치고 꾸미며 셀프 안식처를 완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에 제작진은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진정한 휴식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지침서가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최수종·하희라·주상욱·조재윤의 새로운 매력

먼저 최수종, 하희라는 처음으로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해 그동안 몰랐던 부부의 새로운 매력을 드러낸다. 여기에 주상욱과 조재윤은 40대 찐친 '케미'를 선보이며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제작진은 "애교쟁이 최수종과 의외로 터프한 하희라의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안길 것"이라며 "주상욱과 조재윤은 40대 남성들의 모든 로망이 다 들어 있는 '세컨 하우스'를 만들며 시청자들께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렇게 스타들은 오랫동안 꿈꿔온 '세컨 하우스'의 로망을 실현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또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리감에 빠진 스타들의 '웃픈' 모습도 예고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컨 하우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시청을 독려했다. /KBS2 제공
'세컨 하우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시청을 독려했다. /KBS2 제공

◆ 빈집 리모델링의 A부터 Z까지

기존 프로그램들은 펜션이나 실제 거주하는 집을 빌려 촬영했지만 '세컨 하우스'는 오랫동안 비어있던 집을 직접 리모델링하며 차별화를 꾀한다. 특히 대한민국에 버려진 집은 139만 5256호로, 이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1회에서 최수종은 "생명 끝난 집이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예상치 못한 현실 앞에서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 주상욱은 "'전설의 고향' 같다"고 뒷걸음질 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빈집을 재생하며 새로운 삶을 담는 공간으로 되살리는 의미 있는 과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설계와 건축 허가 등 빈집 리모델링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 이웃과의 소통→아름다운 자연...'청청 예능' 탄생

최수종, 하희라, 주상욱, 조재윤은 나만의 쉼 공간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해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하루만이라도 훌쩍 떠나 쉬고 싶은 현대인에게 위로를 건네며 지친 일상을 달래줄 전망이다.

또한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시골 마을의 공동체 부활을 지향한다. 이렇게 잊혀 가는 이웃의 정을 느끼며 진정한 휴식과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네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스타들이 좌절하고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답고 고즈넉한 자연경관을 예고하며 무공해 청정 예능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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