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철 "정숙, 육촌 누나인 듯…당황스러워"
입력: 2022.11.03 08:09 / 수정: 2022.11.03 08:09

11기 시작, 상철-영숙-현숙-영자 4각 로맨스 예고

11기 영철이 정숙을 본 뒤 자신의 육촌누나 같다면서 당황스러워했다. /방송 캡처
11기 영철이 정숙을 본 뒤 자신의 육촌누나 같다면서 당황스러워했다. /방송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나는 SOLO(솔로)' 11기가 시작됐다. 영철은 정숙이 자신의 육촌 누나 같다면서 당황스러워했다.

2일 방송한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비주얼을 풀 장착한 11기 솔로남녀가 '솔로나라 11번지'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솔로남들은 재력과 비주얼을 두루 겸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솔로녀들 역시, 봄꽃 같은 화사한 비주얼에 밝은 매력을 풍기며 '여신강림'을 알렸다.

출연자들의 직업과 외모도 흥미로웠지만 가장 눈길을 끈 건 영철과 정숙의 관계였다. 자기소개가 끝난 후 영철은 심각한 얼굴로 제작진을 찾아와 "낯익은 얼굴이 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저희 육촌누나인가 싶다"며 정숙을 언급한 것.

영철은 "정확하진 않은데 저희 누나 얼굴이 맞는 것 같다. 어렸을 땐 자주 봤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잘 만나지 못해서 못 알아보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본 게 중, 고등학생 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이후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여기서 영숙, 현숙은 상철을 선택, 순자, 영자, 옥순은 연이어 영철을 택했다. 정숙은 영식을 선택했다. 반면 영수, 영호, 광수는 표를 받지 못했다. 거실에 둘러앉은 솔로녀들은 "'철'이 대박이더라", "열려 있는 건 그래도 '철'님들"이라고 피지컬, 비주얼을 모두 장착한 두 사람에게 큰 호감을 보였다.

솔로남들은 둘만의 '5분 티타임'으로 첫인상 선택을 진행했다. 영식은 순자를 선택했으며, 광수는 현숙을 택했다. 상철은 처음부터 자신을 점찍었던 영숙을 선택했고, 이에 영숙은 "너무 좋아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현숙은 "자신 있다. 뺏어올게요"라고, 영자는 "어쨌든 상철님한테 다가갈 거고…"라고 말해 사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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