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트 "치명적인 무드 보여드릴 것"(일문일답)
입력: 2022.10.31 09:38 / 수정: 2022.10.31 09:38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YOUNI-ON' 발매

유나이트가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YOUNI-ON을 발매한다. /브랜뉴뮤직 제공
유나이트가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YOUNI-ON'을 발매한다. /브랜뉴뮤직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소년에서 남자로 분위기를 확 바꿔 돌아왔다.

유나이트다 31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YOUNI-ON(유니온)'을 발매한다. 데뷔 앨범 'YOUNI-BIRTH(유니버스)'와 두 번째 미니앨범 'YOUNI-Q(유니크)'에 이어 'YOU & I(유 앤 아이)' 3부작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앨범은 탄탄한 세계관의 연계성 뿐만 아니라 데뷔곡 '1 of 9'에서 귀엽게 서로를 골라달라던 소년들이 이번 타이틀곡 'Bad Cupid(배드 큐피드)'에서는 '넌 내게 반할걸'이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성장 서사를 담았다.

타이틀곡 'Bad Cupid'는 한 번 듣기만 해도 뇌리에 꽂히는 강렬한 비트와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중독적인 후렴구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 곡이다. 유나이트는 지난 앨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유나이트는 "처음으로 이렇게 파격적인 염색도 하고, 또 치명적인 무드를 잘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러모로 많은 노력을 했다"며 "퍼포먼스적으로 볼거리가 많고 음악적으로도 킬링 포인트가 많은 곡이다. 좀 더 성숙하고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트는 퍼포먼스적으로 볼거리가 많고 음악적으로도 킬링 포인트가 많은 곡이다. 좀 더 성숙하고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타이틀곡 Bad Cupid를 소개했다. /브랜뉴뮤직 제공
유나이트는 "퍼포먼스적으로 볼거리가 많고 음악적으로도 킬링 포인트가 많은 곡이다. 좀 더 성숙하고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타이틀곡 'Bad Cupid'를 소개했다. /브랜뉴뮤직 제공

다음은 유나이트의 일문일답이다.

- 데뷔한 지 6개월 만에 벌써 3번째 앨범이다. 소감은?

경문 : 저희가 미니 2집 'YOUNI-Q' 활동을 마무리하고 빠르게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요. 지난 앨범에서 보여드렸던 것보다 더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노 : 무엇보다 저희 팬분들을 빨리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설레기도 하고, 또 지금까지 보여드린 적 없던 새로운 모습의 유나이트를 보여드릴 생각에 많이 떨리기도 합니다.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데이 : 빠른 컴백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거나 부담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팬분들과 더 자주 만나게 되어서 기쁜 마음이 컸습니다.

-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현승 : 우선 데뷔하고 처음으로 이렇게 파격적인 염색도 하고, 또 치명적인 무드를 잘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러모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유나이트가 보여드린 적 없던 모습이라서 걱정도 많았는데, 팬분들께서 새로운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실 생각에 더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 타이틀곡 'Bad Cupid'의 킬링 포인트를 꼽아본다면?

은호 : 퍼포먼스적으로 볼거리가 많고 음악적으로도 킬링 포인트가 많은 곡이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만 꼽아본다면 후렴구에 "넌 내게 반할걸"이라는 가사와 함께 큐피드처럼 유혹하듯 속삭이는 부분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타이틀곡 'Bad Cupid' 말고도 주목하면 좋을 곡은?

시온 : 'Bestie(베스티)'라는 곡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리더인 은상이 형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기도 하고, 또 팬분들과 저희 유나이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팬송이기 때문에 'Bad Cupid'만큼 좋아해주시고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최근 KBS 2TV '리슨 업'에서 AB6IX 이대휘가 유나이트의 'P.S I Miss You'를 프로듀싱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무대에 오른 소감과 우승 후 어떤 대화를 나눴나

은상 : 우선은 '리슨 업' 결승전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는 점이 너무 감사했고, 특별한 의미로 느껴졌습니다. 무대를 준비하면서 대휘 선배님께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여러모로 저희에게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대가 끝난 이후에도 물론 인사를 드렸지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 오는 11월 K.FLEX를 통해 런던에서 공연하게 될 텐데, 첫 해외 공연 무대에 오르는 기분이 어떤지, 또 해외에서 기다리는 팬분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스티브 : 처음으로 런던에서 뜻깊은 공연을 하게 되어 많이 기쁘고 기대가 됩니다. 또 제가 영어를 안 쓴 지가 너무 오래돼서 영어를 조금 잊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제 영어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큰 공연장에서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많이 떨리기도 합니다.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각오는?

형석 : 지금까지의 유나이트가 청량하고, 재기발랄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좀 더 성숙하고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멤버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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