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행복해야 해" 배인혁, 이태원 참사 추모

지인 피해 언급한 배인혁…누리꾼들 함께 애도

배우 배인혁이 이태원 참사로 인해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했다. /더팩트 DB, 배인혁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배인혁이 친구를 비롯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배인혁은 30일 자신의 SNS에 이태원 참사 추모 사진을 게재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그는 "친구야 행복해야 해"라는 애도의 말을 덧붙였다. 이를 통해 누리꾼들은 배인혁이 이번 참사로 친구를 잃었음을 추측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핼러윈을 앞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고 이로 인해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5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예계에서는 이번 사고로 배우 이지한이 세상을 떠났다. 이에 배인혁을 비롯한 수많은 연예인들이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한편 배인혁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