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광희‧축가 한해 맡아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10월 3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본부이엔티 제공 |
[더팩트|윤정원 기자]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38)가 웨딩마치를 올린다.
30일 아유미는 서울 모처에서 2살 연상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진행한다.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앞서 공식입장문을 통해 "아유미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유미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이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유미 역시 본부이엔티를 통해 "(예비 신랑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다"면서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예비 신랑과) 행복하게 살겠다"고 인사했다.
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 방송인 황광희가, 축가는 래퍼 한해가 맡는다. 아유미는 결혼식 후 일정으로 인해 신혼여행은 잠시 미루기로 했다.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아유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가수, 배우, 방송인 등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