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김태리가 최근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송중기와 김태리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29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와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mmm 측은 송중기와 김태리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양 측 소속사가 모두 부인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24일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인 영상을 통해 불거진 바 있다. 영상 게시자는 프랑스 파리 길거리를 걷고 있는 커플의 뒷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이 증거라면서 송중기와 김태리의 열애설을 주장했다.

이에 송중기 김태리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파만파 커졌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올해 3월 결혼한 현빈 손예진 부부가 미국 신혼여행 당시 파파라치에게 찍힌 사진으로 밝혀졌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일단락됐다.

한편 송중기와 김태리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송중기는 내달 첫 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김태리는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악귀'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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