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록' 경수진, 트위드에 '검스' 살린 강렬한 카리스마 [TF움짤뉴스]
입력: 2022.10.30 00:00 / 수정: 2022.10.30 00:00

디즈니+ '형사록'서 의리파 형사 후배 '홍일점' 이성아 역 맡아

경수진(왼쪽에서 두 번째)이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제작발표회에서 이성민 이학주 진구(왼쪽부터) 등 형사 4인방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경수진(왼쪽에서 두 번째)이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제작발표회에서 이성민 이학주 진구(왼쪽부터) 등 '형사 4인방'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경수진이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로 돌아왔습니다.

경수진은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극본 임창세, 연출 한동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현장을 빛냈는데요. 자리에는 경수진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이성민, 형사 팀의 진구와 이학주가 자리했습니다.

이날 경수진은 흑백 컬러 조화와 A라인이 돋보이는 미니 트위드 셋업에 하이힐을 매칭해 우아한 실루엣을 뽐냈는데요. 실제 형사를 방불케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이 패션과 언발란스를 이루면서도, 검은 스타킹으로 포인트를 살린 탓에 감출 수 없는 강렬한 아우라도 느껴집니다.

경수진은 극 중 이성민 진구 이학주가 포함된 '형사 4인방' 중 홍일점 이성아 형사 역을 맡았는데요. 이성아 형사가 근성 넘치는 악바리 같은 인물인 만큼 액션부터 섬세한 연기까지 준비했다는 경수진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립니다.

실제로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고자 노력한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인물 표현을 위해 현장에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촬영을 해 나갔다는 후문인데요.

경수진은 "다른 작품에서 형사 역할을 맡긴 했지만 성아처럼 악바리에 근성 있는 역할은 처음이다. 또 액션도 있다. 이런 점들 때문에 이전과는 다소 다른 경수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형사록'은 지난 26일 디즈니+를 통해 1, 2회가 공개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극 중 경수진은 초반 액션 신은 물론 형사 선배 김택록(이성민 분)이 살인 용의자로 몰렸음에도 그를 굳게 믿고 자신의 카드를 빌려주는 믿음직한 후배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의리파 후배 형사로 변신해 극 초반 존재감을 드러낸 경수진표 형사의 모습이 '형사록' 안에서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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