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윤산하, '쇼! 챔피언' MC 하차 "많은 것을 배운 시간"
입력: 2022.10.26 09:49 / 수정: 2022.10.26 09:49

오늘(26일) 마지막 방송, 약 2년 8개월 간의 여정 마무리

아스트로 문빈(왼쪽)과 윤산하가 쇼! 챔피언 MC 하차 소감을 전했다. /판타지오 제공
아스트로 문빈(왼쪽)과 윤산하가 '쇼! 챔피언' MC 하차 소감을 전했다. /판타지오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문빈과 윤산하가 '쇼! 챔피언' MC 하차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0년 3월 4일 MBC M '쇼! 챔피언'의 MC로 발탁된 문빈과 윤산하가 26일 방송을 끝으로 약 2년 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그동안 두 사람은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멘트, 적재적소 리액션 등으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매주 수요일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먼저 문빈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2년 8개월 동안 즐거웠고 행복했으며 많은 것들을 배운 시간이었다. 항상 고생해주신 우리 감독님들, 작가님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아로하(팬덤명) 여러분, 매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산하 역시 "'쇼! 챔피언' MC를 맡는다고 처음 들었을 때 느낀 떨림과 신남, 즐거움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눈 깜짝할 사이에 2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매주 수요일을 함께 해서 좋았고 덕분에 많이 성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윤산하는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비록 떠나지만 마음만은 함께하겠다. 그리고 함께해준 우리 아로하 여러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뜻깊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쇼! 챔피언' MC로 활약하는 동안 문빈과 윤산하는 다양한 도전을 펼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020년 9월 아스트로 팀 내 첫 번째 유닛 문빈&산하로서 첫 번째 미니앨범 'IN-OUT’(인아웃)'을 발매한 이들은 SBS MTV '더쇼'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또한 지난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REFUGE(레퓨지)'로 컴백한 문빈&산하는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석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렇게 MC이자 아스트로 단체 및 유닛 활동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낸 문빈과 윤산하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MC 문빈과 윤산하의 마지막 방송은 26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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