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가 연일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역대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로 1위를 차지하며 13관왕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발표된 곡 중 음악방송 최다 1위의 기록이다.

무엇보다 지난달 18일 활동 종료 후 한 달이 지난 현재, 출연 없이도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아이브는 앞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8일(현지시각)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2일 기준)에도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After LIKE'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68위, 44위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두 번째 싱글 'LOVE DIVE(러브 다이브)'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175위로 자리 잡으며 28주째 차트인을 기록, 올해 발표한 K팝 걸그룹 곡 중 최장기간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아이브는 데뷔한 지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국내 음악방송 통상 36관왕을 기록했다. 여기에 신인상 2개와 본상 2개의 트로피도 품에 안으며 4세대 대표 그룹다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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