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훈련사가 tvN STORY의 새 예능 '고독한 훈련사'의 단독 MC를 맡았다. /tvN STORY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아지 훈련사 강형욱이 새 예능 단독 MC를 맡아 전국의 반려견을 찾아간다.

tvN STORY는 21일 "강형욱이 오는 11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신규 예능 '고독한 훈련사'의 단독 MC로 전격 발탁됐다"고 밝혔다. '고독한 훈련사'는 개만 바라본 38년 외길 인생, 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세상의 모든 개들과 만나기 위해 떠난 강형욱의 여행을 담은 '독큐멘터리'다.

강형욱은 전국을 여행하며 반려견들과 반려인을 만난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개통령, 강아지 강 씨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할 만큼 개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강형욱의 반전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훈련사들 나 다 싫어하고, 겁나 고독하죠"라며 투정 부리다가 "세상의 모든 개를 만나고 싶어요. 나도 위로 받아 보고 싶고"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2021년 기준 국내 반려견 약 510만 마리 추정,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섰다. 아직도 개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배우고 싶고 세상의 모든 개를 만나고 싶은 강형욱 훈련사가 전국을 여행하며 지역별로 반려견, 반려인을 만나서 듣는 함께 어우러져 사는 이야기, 그 외 지역에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개통령' 강형욱과 '개'가 만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고독한 훈련사'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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