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 인터뷰] '핫티스트' TNX "초심 잃지 않고 더 높이 올라갈 것"
입력: 2022.10.23 00:00 / 수정: 2022.10.23 00:00

'TMA' 첫 출연한 TNX, '글로벌 핫 루키'로 도약

그룹 TNX가 지난 8일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TNX는 이날 핫티스트를 수상했다. /이새롬 기자
그룹 TNX가 지난 8일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TNX는 이날 핫티스트를 수상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치열한 서바이벌을 뚫고 피네이션(P NATION)의 첫 번째 아이돌 그룹이 된 TNX(티엔엑스)가 연말 시상식 무대 한자리를 당당히 빛내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으로 구성된 TNX는 지난해 방영된 SBS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를 통해 결성된 6인조 그룹이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소속사 피네이션 수장 싸이가 직접 발탁하고 제작한 TNX는 8개월간의 준비 끝에 지난 5월 데뷔 앨범 'WAY UP(웨이 업)'을 발표하며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국내 가요계는 '4세대 걸그룹 대전'이라는 키워드를 빼고 논하기 어려울 만큼 신인 걸그룹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하지만 이 가운데 TNX는 데뷔 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7만 3000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총 17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진입, 타이틀곡 '비켜' 뮤직비디오 조회 수 1500만 뷰를 달성하며 신인 보이그룹 중 단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TNX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 참석해 싸이와 같은 무대에 오르며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또한 K-POP 시장을 뜨겁게 달군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핫티스트'까지 수상하며 자신들의 가치와 한계 없는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TNX는 데뷔곡 비켜로 강렬하면서도 합이 돋보이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임영무 기자
TNX는 데뷔곡 '비켜'로 강렬하면서도 합이 돋보이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임영무 기자

수상 이후 무대에 오른 TNX는 데뷔곡 '비켜'로 강렬하면서도 합이 돋보이는 칼군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신인답지 않은 여유와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무대를 끝내고 <더팩트>와 만난 TNX는 "이렇게 큰 시상식에 나올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인데 소중한 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천준혁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핫'한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뜻깊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TNX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오랜 꿈이었던 데뷔를 이룬 TNX에게 2022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게 됐다. 모든 게 새로웠던 올 한해를 되돌아본 오성준은 "TNX로 데뷔한 5월 17일과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핫티스트'를 받은 오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은휘는 "저도 마찬가지로 데뷔 쇼케이스를 한 날과 오늘을 꼽고 싶다. 이렇게 큰 무대에서 저희의 '비켜'를 선보인 게 처음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대중들과 감정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동률·이선화 기자
멤버들은 "대중들과 감정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동률·이선화 기자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비켜' 속 우경준의 파트를 활용한 '선서'를 외치며 팬들과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미래를 약속했다. 우경준은 "평생 땡스(팬덤명)를 사랑할 것", 최태훈은 "땡스와 함께 저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 장현수는 "땡스에게 고마워할 것"을 자신 있게 외쳤다.

이어 은휘는 "땡스와 함께 더 높이높이 올라갈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오성준은 "땡스가 있는 한 평생 TNX로 활동하겠다"고, 천준혁은 "평생 땡스의 아기오리로 남겠다"고 약속했다.

'THE NEW SIX'의 줄임말인 TNX는 팀명처럼 감성과 강성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동세대와 함께 용기를 내서 도전하고 극복하며 성장해나갈 것을 늘 마음에 새기며 더 발전하는 미래를 다짐했다.

은휘는 "지금보다 훨씬 더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싶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저희의 음악으로 대중들과 감정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태훈은 "땡스 여러분, 저희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그리고 진심 어린 걱정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만큼 최선을 다해 보답할 수 있는 TNX가 되겠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활짝 웃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