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송재림이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송재림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배우 송재림과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게돼 기쁘다. 사람엔터는 심지 곧은 성정과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송재림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재림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얼굴을 알린 후 '투윅스' '우리 갑순이'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영화 '야차' 등에 출연한 배우다. 또 '우리 결혼했어요' '집밥 백선생' '식스센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해 화제를 모았으며 2014년 MBC 연에대상 베스트커플상, 2016년 S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 남자 특별연기상을 받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올라운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송재림의 전속계약 소식을 기념해 새 프로필 컷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송재림은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입고 부드러운 눈빛과 미소를 발산하고 있다. 향후 그가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 시스템 아래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고준, 공명, 권율, 김민하, 김성규, 김성식, 박규영, 변요한, 심달기, 엄정화, 이기홍, 이서준, 이주영, 이하늬, 전채은, 정인지,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에는 극장 개봉 영화 '유체이탈자'를 제작했으며, 올해는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을 제작하는 등 콘텐츠회사로서 입지도 다지고 있다.

또한 소속 배우들은 자선 단체 화보, 다양성 영화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 환경 캠페인 'LET‘S SAVE THE EARTH'와 '2021 기후 변화 줄이는 도시숲 만들기' 조성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및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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