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유해진 '달짝지근해', 3개월 촬영 마치고 크랭크업
입력: 2022.10.20 09:11 / 수정: 2022.10.20 09:11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 크랭크업 소감 공개도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 등이 출연한 영화 달짝지근해가 지난 13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마인드마크 제공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 등이 출연한 영화 '달짝지근해'가 지난 13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마인드마크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화 '달짝지근해'가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20일 영화사 마인드마크는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 등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달짝지근해'가 지난 13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달짝지근해'는 중독적인 맛을 개발해온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출심사회사 콜센터 직원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게 되면서 달짝지근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달짝지근해' 측은 출연 배우들의 크랭크업 소감도 공개했다. 유해진은 "따뜻한 웃음과 공감이 있는 영화다. 모두가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김희선은 "무사히 모든 촬영 마칠 수 있어 다행이고, '달짝지근해'라는 좋은 선물과 추억을 안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차인표는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늘 즐거웠다. 우리가 생각하고 꿈꿔왔던 따뜻한 영화가 나온 것 같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고, 진선규는 "촬영하는 내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멋진 스태프와 배우 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었다"며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한선화는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해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던 촬영이었다.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정다은은 "작품을 촬영하는 동안 따뜻했고 재미있었다. 마지막까지 챙겨주시고 도와주셨던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연출을 맡은 이한 감독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의 노력과 고민 덕분에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 분들에게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남은 후반 기간 동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회를 전했다.

한편 영화 '달짝지근해'는 '증인'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극한직업' '스물' '멜로가 체질' 등의 이병헌 감독이 각본을 맡아 공감과 웃음까지 더한 스토리텔링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주연을 맡은 유해진과 김희선 조합 뿐만 아니라 치호의 미워할 수 없는 형 석호 역의 차인표, 제과회사 사장 아들 병훈으로 분한 진선규, 마성의 매력 소유자 은숙 역에 한선화, 사격 유망주 진주 역의 정다은 등이 출연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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