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원주영화제-15일 전주 업사이클링 문화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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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지일(사진 가운데)은 지난 주말 이틀간 영화제와 업사이클링 문화예술제(아이러스 라인패션쇼) 등 2개의 지역 문화행사에 연달아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한지일SNS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배우 한지일이 최근 이틀간 2개 지역 문화행사 홍보대사로 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우선 지난 14일 원주 한라대학 아트홀에서 진행된 원주영화제 알리미로 적극활동했다.
한지일은 "올해 원년 행사로 원로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모처럼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자리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세상을 떠난 배우 강수연, 최지희, 윤양하 등 선후배 영화인들의 추모로 시작된 영화제에서는 전 미연방하원의원 김창준의원, 가수 남진 설운도 편승엽, 권투영웅 홍수환, 축하영상이 소개됐다.
원로배우 정혜선이 한국영화공로대상, 공로상 오경아, 인기상에 조상구 홍여진, 한국영화 액션발전 공로상에 황정리(취권), 감독상에 윤철형, 곽정희 차룡 홍윤정 문미봉 김미정 홍성영 외 20명이 각각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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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일(가운데 흰색 두루마기)이 홍보대사로 발벗고 나선 원주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공로대상(정혜선), 공로상(오경아), 인기상(조상구 홍여진), 한국영화 액션발전 공로상(황정리), 감독상(윤철형)이 전달됐다. /한지일 SNS |
이튿날인 15일에는 전주 환경문화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8회 대한민국 업사이클링 문화예술제(아이러스 라인패션쇼)가 진행됐다. 역시 홍보대사로 발벗고 나섰다.
이날 전주 덕진공원 연화정에서는 버려진 폐품, 깨진유리병조각, 버려진 현수막 등으로 새롭게 탄생한 우산, 쥬얼리, 웨딩드레스, 핸드백 등 100여점의 상품(업사이클링)이 눈길을 끌었다.
홍보대사로 활약한 한지일은 "전국에서 찾아온 분들과 연예인, 모델이 함께 참여 170m가 넘는 긴 레드카펫 위에서 의미있는 런웨이를 하면서 배우로서 다시한번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