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케빈오 결혼…선우은숙, 유영재와 재혼 [TF업앤다운(상)]
입력: 2022.10.15 00:00 / 수정: 2022.10.15 00:00

결혼과 재혼 소식…핑크빛 연예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10세 연상 연하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배우와 가수, 본업에서도 좋은 소식을 알리며 '겹경사'를 맞은 커플입니다. 또 다른 배우는 아나운서와의 재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10월 셋째 주 연예가 소식 전해드립니다.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11일 미국 뉴욕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채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케빈오 SNS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11일 미국 뉴욕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채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케빈오 SNS

▲ 공효진♥케빈오, 10세 연상연하 커플 결혼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2일 "공효진과 케빈오가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첫발을 내디뎠다.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진행된 공효진과 케빈오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 가까운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스몰 웨딩 형태로 진행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효진은 이날 자신의 SNS에 'my one and only..i’m ready!(마이 원 앤 온리...아임 레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특히 이와 함께 운동화와 빨간 양말을 벗은 채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4일에는 결혼식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도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공효진과 케빈오 커플은 10세 차이 연상 연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배우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공효진이 부케를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4월 케빈오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약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케빈오는 지난 8월 SNS를 통해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며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 사람은 내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나는 곧 그 사람을 내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은 본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먼저 공효진은 한국에 돌아온 뒤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케빈오는 결혼과 동시에 신곡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케빈오가 11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케빈오는 현재 새 앨범 발매를 위해 막바지 음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배우 선우은숙(왼쪽)과 유영재 아나운서가 최근 재혼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유영재 아나운서 제공
배우 선우은숙(왼쪽)과 유영재 아나운서가 최근 재혼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유영재 아나운서 제공

▲ 선우은숙,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

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습니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1일 "선우은숙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유영재와의 재혼 소식을 밝혔습니다.

유영재 아나운서는 CBS '가요 속으로'와 SBS 러브 FM을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입니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계자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유영재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를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아침에 기사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알게 됐는데 문자로도 축하해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느지막하게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하고 가정을 꾸리는 게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런데 여러분이 이렇게 응원하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마음을 담아 행복한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60세다. 인생이 서서히 방향을 찾아가고 있는데, 누군가의 곁에서 기댈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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