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2022 더팩트뮤직어워즈 핫티스트상 수상
강예서, 멤버들과 함께 활동해 의미 있어
Kep1er(케플러)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핫티스트상’ 수상 후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더팩트|선은양 인턴기자] 9인조 걸그룹 Kep1er(케플러) 강예서가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는 데 큰 의미를 두며 유별한 팀 사랑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예서는 8일 Kep1er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핫티스트' 상을 받아 진행한 <더팩트>와 인터뷰를 통해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저희가 'WA DA DA(와 다 다)'로 1월 3일에 데뷔했다"고 입을 연 예서는 "멤버들과 함께 첫 앨범을 발매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신기하다"고 털어놨다.
케플러는 지난해 10월 22일 엠넷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선발돼 데뷔한 9인조 한중일 합작 걸그룹이다. 리더 최유진을 비롯해 김채현, 김다연, 서영은, 강예서, 휴닝바히에, 샤오팅, 마시로, 히카루로 이루어져 있다. 케플러는 올해 초 미니 1집 '퍼스트 임팩트'를 시작으로 올해 6월 미니 2집 더블라스트를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3일 미니 3집 'TROUBLESHOOTER(트러블슈터)'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위 프레시(We Fresh)'다.
'2022 TMA'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 DOME에서 열렸다. '2022 TMA 핫티스트' 수상자는 팬들이 음악성을 인정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올해의 음반 및 음원 성적(가온데이터 기준) 40%와 심사위원 성적 60%(K팝 한류 공헌도 30%, 무대 완성도 20%, 음악 활동 10%)를 합산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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