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김성경 "2년 전에 이미 혼인신고"…언니 김성령 "감동이야"
입력: 2022.10.13 10:18 / 수정: 2022.10.13 10:18

김성경, 22년 만에 재혼 소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2년 전에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더팩트 DB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2년 전에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성령 동생인 아나운서 김성경의 재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성경이 직접 소감을 밝혔다.

김성경은 13일 자신의 SNS에 "결혼했습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글을 통해 "코로나 시국이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며 "올해 연말이면 벌써 2년이 된다"고 알렸다.

이어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여름이 돼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다.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성경은 남편에 대해 "방송 30년 차 중견 아나운서인 내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며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나와 비슷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배우 김성령은 동생의 재혼에 "너무 감동이지 뭐야. 행복하게 지금처럼"이라며 애정 가득한 댓글로 축하했다.

김성령의 동생이기도 한 김성경은 지난 1997년 결혼해 2000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1993년 SBS에 입사해 2002년 퇴사한 아나운서 출신이기도 하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 '구세주 : 리턴즈',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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