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미 발산→걱정 인형·입덕 요정 등 쏟아지는 수식어
배우 황인엽이 티빙 오리지널 예능 '청춘MT'에서 큰 웃음을 주며 '웃수저'로 등극했다. /티빙 방송화면 캡처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황인엽이 생애 첫 예능부터 큰 활약을 펼치며 배우계 '웃수저'로 등극했다.
황인엽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청춘 MT'에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지난 2018년 데뷔한 황인엽은 그간 드라마 '18어게인' '여신강림'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하며 작품 속 캐릭터로서 시청자들에게 각인됐다. 그런 황인엽이 이번 예능을 통해서는 사람 황인엽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생애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었던 황인엽은 기대와 설렘, 긴장과 걱정을 안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방송 초반 그는 작은 것 하나에도 걱정을 늘어놔 '걱정 인형'부터 개복치, 유리 심장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박서준 박보검 등 출연진들의 입덕을 유발하는 귀여운 허당미까지 발산하며 입덕 요정, 영상편지 중독자 등의 수식어도 추가해 별명 부자에 등극했다.
특히 황인엽은 폐교 담력 훈련 편에서 허둥지둥한 모습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예능 포텐을 한껏 터뜨리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플라잉 체어 편에서는 한 치 앞을 예상하지 못하는 다소 부족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출연진들을 비롯해 모든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지난 7일 방송된 '고요 속의 외침' 편에서도 황인엽의 활약은 이어졌다. 그는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만든 허당미로 '웃수저' 면모를 발산하며 웃음 포인트를 더했다.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황인엽의 향후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청춘MT'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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