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상현이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출연한다. /에코글로벌그룹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노상현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합류, 이서진 곽선영 등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12일 "배우 노상현이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극본 박소영, 연출 백승룡)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선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엔터테인먼트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노상현은 극 중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의 팀장 이상욱 역을 맡았다. 안정적인 직업과 멋진 외모, 몸에 밴 매너와 젠틀함까지 지닌 이상욱은 그야말로 '엄친아' 그 자체의 인물이다.

이상욱의 등장은 메쏘드 엔터테인먼트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FM 성격의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상욱 캐릭터를 그려낼 노상현의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노상현은 애플TV+ '파친코'에서 다정하고 올곧은 신념을 지닌 목사 이삭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글로벌 스타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점차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파친코가 발견한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통해 데뷔 후 첫 예능 도전에 나섰다. 노상현은 불타오르는 승부욕과 반전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2년 떠오르는 기대주로 자리매김한 노상현의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11월 7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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