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케빈오, 오늘(11일) 美 뉴욕서 결혼…10세 연상연하 부부 탄생
입력: 2022.10.11 09:18 / 수정: 2022.10.11 09:18

"내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배우♥싱어송라이터 부부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11일 미국 뉴욕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채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케빈오 SNS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11일 미국 뉴욕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채 결혼식을 올린다. /더팩트 DB, 케빈오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1일 "공효진이 케빈오가 이날 오후(현지시각) 뉴욕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 가까운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스몰 웨딩 형태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시각으로는 12일 이른 새벽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에 공효진은 현재 차기작인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촬영 일정을 잠시 멈추고 결혼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다시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공효진과 케빈오 커플은 10세 차이 연상 연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열애 소식이 처음으로 알려진 지 약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 많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케빈오는 지난 8월 SNS를 통해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며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 사람은 내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나는 곧 그 사람을 내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공효진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과 케빈오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인생의 소중한 첫발을 내디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공효진은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영화 '미쓰 홍당무' '미씽: 사라진 여자'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2019년에는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9년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최종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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