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영향력’ 행사한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가수 김호중이 팬앤스타 엔젤앤스타를 수상하고 있다. 오른쪽은 시상자인 배우 김응수. /KSPO DOME=남윤호 기자 |
[더팩트|KSPO DOME=이중삼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팬앤스타 엔젤앤스타상’을 수상했다.
김호중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서 ‘팬앤스타 엔젤앤스타상’을 받았다.
엔젤엔스타상은 올해 ‘2022 TMA’에 신설된 부문으로 올 한해 ‘선한영향력’을 행사한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이다. ‘팬앤스타 엔젤앤스타상’은 2021년 9월 26일부터 2022년 9월 26일까지 전문 심사위원인 박순규 더팩트 편집국장과 박근태 작곡가, 조영수 작곡가, 라이언 전 프로듀서가 참여해 엄정한 심사를 했다.
수상 후 무대에 선 김호중은 "이 상은 제가 노래를 열심히 하고 음악을 열심히 하다 보니 저희 팬 분들이 만들어 준 상으로 생각한다. 아리스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중은 소집해제 후 지난 7월 발매한 클래식 정규 2집 'PANORAMA(파노라마)'를 발표, 장르 구분 없는 올라운더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에는 2만5000명이 몰리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김호중은 시상식에서 지난 7월 발매한 ‘주마등’을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한 '2022 TMA'는 전현무 서현의 공동 사회로 오후 4시30분 레드카펫, 6시30분부터 본 시상식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K-POP 아티스트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가수 김호중이 팬앤스타 엔젤앤스타를 수상한 후 미소짓고 있다. /KSPO DOME=남윤호 기자 |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BTS)과 임영웅을 비롯해 더보이즈,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황치열, 강다니엘, 영탁, 에이티즈, 트레저, TNX, 뉴진스, 싸이, NCT 드림 등 국내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또 송해나, 정혁, 심수창, 윤태진, 최다니엘, 김세정, 김지훈, 이주빈, 서인국, 장동윤, 설인아, 조권, 김호영, 김민규, 고보결, 홍종현, 방민아, 노상현, 이주우, 박희순, 윤시윤, 윤박, 김응수에 이어 이하늬, 신혜선, 이유영까지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든 초호화 셀럽들이 시상자로 출격했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으로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샤이닝 포 아티스트, 샤이닝 포 팬스)’라는 슬로건 아래 K팝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빛나는 영광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평가받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이날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 온라인 생중계됐다. 국내에서는 오프라인을 비롯해 아이돌 전문 플랫폼 ‘아이돌 플러스’ 모바일과 PC웹을 통해 라이브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