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운서 윤태진 '욕심나는 분야 있냐' 질문에 "아이돌 하고 싶다"
최근 화려한 입담의 예능 캐릭터로 거듭나고 있는 야구해설위원 심수창과 아나운서 윤태진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며 첫 시상자에 나섰다. /이선화, 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KSPO DOME=최의종 기자] 최근 화려한 입담의 예능 캐릭터로 거듭나고 있는 야구해설위원 심수창과 아나운서 윤태진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며 첫 시상자에 나섰다.
심수창과 윤태진은 8일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하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핫티스트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2022 TMA'는 전현무 서현의 공동 사회로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렸다. 이날 1만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심수창은 "시상자는 처음이라 떨리는데 선수 시절 경기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태진은 "선수 시절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 해설부터 예능에 시상까지, 욕심나는 분야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심수창은 "나이만 어리면 아이돌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태진은 "나이뿐만 아니라 안된다"며 농담을 하며 "저는 출연한 것만으로 만족한다. 더팩트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BTS를 비롯해 ITZY,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 트레저, TNX, 뉴진스, 싸이, 임영웅, NCT 드림이 참석했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란 슬로건 아래 K-POP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이다.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들이 오직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역대급 라인업으로 평가받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이날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 온라인 생중계됐다. 국내에서는 오프라인을 비롯해 아이돌 전문 플랫폼 '아이돌 플러스' 모바일과 PC웹을 통해 라이브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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