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27일 입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근무"
입력: 2022.10.07 15:57 / 수정: 2022.10.07 15:57

"가기 전에 팬들 만나기 위해 노력 중"

가수 라비가 오는 27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 /더팩트 DB
가수 라비가 오는 27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라비가 오는 27일 입대한다.

라비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말을 앞두고 기운 내고 있었을 텐데 놀랐을 것 같다. 기사에서도 보셨겠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27일 사회복무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입대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라비는 "가기 전에 여러분들 얼굴을 보고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좋은 소식을 알려 드리겠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보이 그룹 빅스로 데뷔한 라비는 '사슬' '저주인형' '도원경'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2019년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하며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라비는 지난 5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에서 입대를 위해 하차하며 시청자들과 아쉬운 작별을 한 바 있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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