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JTBC '손 없는 날' 출연 확정...신동엽과 MC 호흡
입력: 2022.10.07 09:39 / 수정: 2022.10.07 09:39

'유퀴즈' PD·신동엽과 '믿보' 조합 완성...11월 첫 방송

한가인이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 MC로 합류,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한가인이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 MC로 합류,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한가인이 '손 없는 날' MC로 합류, 이웃의 공감 힐링 스토리를 전한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와 축소 등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정점에서 선택하는 이사에 얽힌 현재 진행형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앞서 출연을 확정 지은 신동엽에 이어 한가인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손 없는 날'의 믿고 보는 조합이 완성됐다. MC로서 첫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신동엽은 활력 넘치는 진행으로, 한가인은 단아하면서도 편안한 대화 스타일로 완벽한 시너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한가인이 이사에는 스토리가 있는 것 같다며 이 기획을 반가워했다. 설명하기도 전에 '손 없는 날'의 기획 의도를 꿰뚫고 있었다"며 "한가인은 타인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이야기 나누길 좋아한다. 그가 배우로서, 딸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살아온 삶의 궤적들이 이 프로그램에 날개가 돼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동엽, 한가인으로 최종 MC진을 구축한 '손 없는 날'은 이사를 앞둔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사연 공모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 모집을 받고 있으며 당첨된 시청자에게는 모든 이사 비용을 제공한다.

'손 없는 날'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성공 신화를 이룬 김민석, 박근형 PD가 JTBC로 이적 후 만드는 첫 프로그램이자 '1박 2일 시즌4'를 부활시킨 노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은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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