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2' 등에 출연한 배우 이제연이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렸다.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공조2'로 흥행의 기쁨을 만끽 중인 배우 이제연이 결혼 소식을 알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더팩트>에 "이제연이 지난 1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다"며 "신부를 배려해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1989년생인 이제연은 지난 2015년 영화 '공백의 얼굴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독고 리와인드' '나를 기억해' '인랑' '염력' '침입자',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다시 만난 세계' '단 하나의 사랑' '열혈사제' '바람피면 죽는다' '달리와 감자탕'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 6월 공개된 쿠팡플레이 '안나'에서는 유미(배수지 분)의 거짓말이 시작된 사건과 관련된 음악 선생님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에서는 사이버수사대 소속 종구 역을 맡아 현빈, 유해진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활약했다. '공조2'는 개봉 26일째인 지난 2일 기준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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