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유연석·문가영→금새록 탄탄 라인업...올 하반기 첫방
입력: 2022.10.06 11:28 / 수정: 2022.10.06 11:28

'사랑'으로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이야기

유연석 문가영 정가람 금새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각 소속사 제공
유연석 문가영 정가람 금새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각 소속사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사랑의 이해' 유연석, 문가영이 현실적이고도 공감 짙은 멜로를 선사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진은 6일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랑을 향해 치닫는 섬세한 감정선을 현실감 있게 쌓아갈 예정이다.

작품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바라보는 제각각의 시각을 가진 네 남녀가 한 공간인 KCU은행 영포점에서 만나 벌어지는 현실 밀착형 연애기를 그린다.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은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된다.

먼저 유연석은 이름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정한 값을 유지하는 평범한 삶을 바라는 하상수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흔들리지 않는 삶이 행복이라고 믿는 그에게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고 잔잔하던 일상에 파동을 맞이하게 된다.

문가영은 안정된 사랑을 추구하는 하상수와 달리 사랑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것이라 여기는 안수영으로 분한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것을 지키고자 바쁜 현실을 살아가던 안수영은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남자로 인해 설렘을 느끼게 된다. 가장 불안전한 사랑이라는 감정에 휩쓸리는 유연석과 문가영의 연기 호흡에 이목이 집중된다.

타고난 여유와 세련미를 갖춘 내추럴 본 금수저 박미경 역에는 금새록이 낙점됐다. 뚜렷한 자기주장과 거침없는 직진 본능의 소유자인 박미경은 내 사람으로 삼고 싶은 이와는 반드시 인연을 맺으며 뭐든 아낌없이 내주고 퍼준다. 하지만 그에게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인연이 존재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정가람은 성공이라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경찰 공무원 고시생 정종현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캐릭터인 정종현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이렇게 매사 진심인 정종현이 넘어설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혔을 때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렇게 사랑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관점을 가진 네 남녀는 한 공간에서 만나 얽히고설킨 연애 노선을 만들어갈 전망이다.

이들이 정의하는 '사랑의 이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사는 배경도 성격도 다른 네 남녀가 사랑이라는 연결고리로 얽히며 겪게 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짙은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의 이해'는 올 하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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