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하지원 '커튼콜', 1차 티저 오픈...극강의 서스펜스 예고
입력: 2022.10.05 10:53 / 수정: 2022.10.05 10:53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할 것"...오는 31일 첫 방송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컬 새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컬' 새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빅토리콘텐츠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커튼콜' 새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극본 조성걸, 연출 윤상호) 제작진은 4일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와 압도적인 스케일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영상은 고두심이 추억을 회상하는 듯 벽면에 걸린 액자들을 지긋이 바라보는 장면으로 시작돼 눈길을 끈다. 이후 시간은 과거로 흘러가고 하지원과 강하늘이 무언가에 쫓기는 듯 전력 질주를 하다가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북한군 옷을 입은 강하늘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고 외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나와 연극 한번 해볼래요?"라는 대사와 함께 비밀스러운 연극의 서막이 시작되고 호텔을 지키고 싶어 하는 하지원이 누군가와 팽팽한 대립각을 이룬다. 여기에 리무성으로 불리는 남자의 정체를 밝히려는 이들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어떠한 사연으로 얽힌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할마이 보내드리고 나면 저도 제자리로 돌아가야 됩니다", "제가 있는 동안에는 열심히 저를 써보시면 됩니다"라는 대사들이 흘러나오면서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과 연극에 얽힌 비밀이 무엇인지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은 "'커튼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중독성 강한 서사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며 "명품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에 오감을 자극하는 반전과 흥미 그리고 감동이 담겨질 예정이다. 웰메이드 드라마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커튼콜'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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