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법2' 김병만 배정남 박군, 美 잉어잡이 대회 4위 등극
입력: 2022.09.30 08:03 / 수정: 2022.09.30 08:03

생태계 교란종 침입성 잉어 잡는 대회 참가→고군분투 활약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공생의 법칙2 2회에서는 김병만 배정남 박군의 레드넥 피싱 토너먼트 참가기가 그려졌다. /SBS 공생의 법칙2 영상 캡처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공생의 법칙2' 2회에서는 김병만 배정남 박군의 레드넥 피싱 토너먼트 참가기가 그려졌다. /SBS '공생의 법칙2' 영상 캡처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미국 침입성 잉어를 잡는 대회에서 첫 출전에 4위에 등극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공생의 법칙2'에서는 ESG 특공대(김병만 배정남 박군)가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침입성 잉어를 잡는 축제 레드넥 피싱 토너먼트에 참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ESG 특공대는 대회를 앞두고 잉어잡이배를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콘셉트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이 이순신 장군으로, 박군이 수군, 김병만은 포졸로 변해 쏟아진 시선을 즐겼다.

대회가 시작되자 잉어들을 잡기 위한 세 사람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시작하자마자 원형 질주로 15마리를 낚기도 했으나, 팔딱거리는 잉어를 낚다가 뜰채가 부러지거나 보트가 충돌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전반전이 끝난 후 빠르게 뜰채와 보트를 보수하고 길이를 늘리는 전략을 택했다. 보수 순간 맹활약한 박군은 "군 생활할 때도 항상 훈련같은 걸 나가면 빠짐없이 다 챙겨가야 우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고 임무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도움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 건 다 들고 왔다"며 흡족해 했다.

ESG특공대는 후반이 시작된 후 빠른 호흡을 자랑하며 다시 잉어를 낚아 올렸다. 결국 총 117마리를 낚아 첫 출전에 전체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의상 콘테스트에서는 1등을 기록하며 환호했다.

한편 '공생의 법칙2'는 세 남자의 생태계 수호기를 다룬 SBS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고정 출연하고 있다. 지난 22일 첫 방송에서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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