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자 "현숙 알아가든가" 영철 향해 분노
입력: 2022.09.29 07:37 / 수정: 2022.09.29 07:37

돌싱특집 대혼돈 시작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가 랜덤 데이트 후 대혼돈에 빠졌다. /ENA PLAY, SBS PLUS 제공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가 랜덤 데이트 후 대혼돈에 빠졌다. /ENA PLAY, SBS PLUS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가 혼돈에 휩싸였다.

28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랜덤 데이트 후 산산조각 난 '솔로나라 10번지'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공식 커플' 분위기를 풍겼던 상철과 정숙, 영철과 영자 사이에 큰 균열이 생기면서 대혼돈으로 이어졌다.

랜덤 데이트를 마친 상철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200% 만족한다"며 현숙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숙은 "난 그렇게까지 마음의 여유를 두지 못할 것 같다"며, 두 자녀가 있는 상철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영호는 옥순과 데이트 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어깨에 뽕이 들어간다. 마치 미인을 데리고 다니는 능력자가 된 기분"이라며 흡족해 했다. 반면 옥순은 "이성적으로 섹시함을 느끼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숙소에 도착한 정숙은 현숙에게도 팁을 줬다. 정숙은 "(영철님이) 너랑도 더 얘기를 해보고 싶대"라고 랜덤 데이트에서 들은 영철의 속마음을 전했다. 옥순 역시 "어떻게 딴 슈퍼 데이트권인데~"라며 고뇌하는 현숙에게 영철과의 1대1 대화를 은근히 추천했다.

영자는 영철이 랜덤데이트 중 "다른 사람(현숙, 옥순)도 알아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을 전해 듣고 급발진했다. 이야기를 듣자마자 영철을 찾아간 영자는 "지금 기분이 좋은 상태는 아니다. 제 귀에 들릴 거라고 생각하고 말한 것 아니었나? (현숙, 옥순을) 알아가고 싶으면 그냥 알아가시고"라고 일갈했다.

영철과 영자의 숨 막히는 대화에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역대급으로 몰입해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