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한소희→위하준 '경성크리처', 넷플릭스 공개 확정
입력: 2022.09.28 10:44 / 수정: 2022.09.28 10:44

전 세계 집어삼킬 크리처 스릴러 탄생 예고

박서준 한소희 수현 위하준 조한철 김해숙(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넷플릭스 경성크리처로 뭉친다. /각 소속사 제공
박서준 한소희 수현 위하준 조한철 김해숙(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넷플릭스 '경성크리처'로 뭉친다. /각 소속사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경성크리처' 박서준 한소희가 1945년 경성, 격동의 한복판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를 그린다. 경성에 출몰한 괴물과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뜨거운 대결이 강렬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은 '경성크리처'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먼저 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자산가이자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경성 제1의 정보통으로 통하는 장태상은 정의보다 돈을 우선시하지만 연쇄 실종사건을 쫓던 중 윤채옥(한소희 분)과 얽히며 전혀 다른 인생을 맞이한다.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으로 분한다. 윤채옥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실종된 사람들을 찾아온 토두꾼답게 날카로운 눈과 날렵한 움직임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경성 일대를 호령하는 집안의 안주인인 마에다 역에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넷플릭스 '마르코폴로'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수현이 낙점됐다. 마에다는 완벽한 포커페이스의 소유자로, 연쇄 실종사건과 얽히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김해숙은 금옥당의 집사인 나월댁 역을, 조한철은 십 년 전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실종사건을 쫓아온 윤채옥의 아버지 윤중원 역을, 위하준은 장태상의 절친이자 독립군인 권준택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경성크리처'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세밀하고도 힘 있는 연출을 선보인 정동윤 감독과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구가의 서'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경성을 뒤흔든 괴물의 등장과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사람들에 맞서 사투를 펼치는 이들의 이야기로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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