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분위기의 티저 포스터 공개
케플러가 오는 10월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TROUBLESHOOTER'를 발매한다. 4개월 만의 컴백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4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2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ROUBLESHOOTER(트러블슈터)'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 10월 13일 컴백 소식을 전했다.
티저 포스터는 레트로한 컴퓨터 모니터가 눈길을 끈다. 이후 모니터에 글리치(Glitch) 효과와 함께 앨범명과 발매일인 'TROUBLESHOOTER', '2022.10.13 thu 6pm kst'라는 문구가 차례로 나타난다. 전반적으로 힙하고 유니크한 분위기다.
케플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 /웨이크원, 스윙엔터 제공 |
앞서 케플러는 지난 1월 데뷔곡 'WA DA DA(와다다)'로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Streaming Songs)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고,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중 역대 최단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어 6월 발매한 미니 2집 'DOUBLAST(더블라스트)'로 초동 판매량 15만 장을 넘기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고, 아이튠즈 22개국 톱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케플러는 일본 데뷔 앨범 'FLY-UP(플라이 업)'을 통해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케플러는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이어 위클리 싱글 랭킹(19일 자)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데뷔 기념 쇼케이스는 전 회차 공연 매진을 기록했고,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케플러는 오는 10월 10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케플러는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더 많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예정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