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로이킴이 2년 5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22일 "로이킴이 오는 10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한다"며 "로이킴은 현재 컴백을 앞두고 앨범 막바지 준비에 매진 중이다. 새 앨범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로이킴이 2020년 5월 발매한 싱글 '살아가는 거야'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지난해 12월 해병대 만기 전역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3년 첫 번째 싱글 '봄봄봄'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로이킴은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Home(홈)'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특히 로이킴은 매 앨범 직접 곡 작업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감미로운 보이스와 서정적인 감수성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며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관계자는 "로이킴은 이번 신보를 통해 또 한 번 음악적 역량과 성장을 입증할 예정"이라고 귀띔해 더욱 견고해진 로이킴의 음악 세계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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