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개봉 16일만에 500만 돌파...'범죄도시2'·'한산' 이어 세 번째
입력: 2022.09.22 13:19 / 수정: 2022.09.22 13:19

개봉 3주 차 장기 흥행...'탑건: 매버릭'보다 빠른 속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CJ ENM 제공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CJ ENM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공조2: 인터내셔날'이 누적 관객 500만 돌파에 성공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여름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한 '탑건: 매버릭'의 개봉 23일째보다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세 번째로 500만 관객을 달성한 한국 영화가 됐다.

이에 '공조2' 팀은 500만 돌파 기념 감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와 한층 더 강력해진 웃음, 짜릿한 액션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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